KIM SOO RY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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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KIM SOO RYUNG
‌Ceramic & glass artist

Atelier de Ryung 대표 

수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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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미술협회 < 신사임당 미술대전 > 특선 (2023) 
서초미술협회 < 제6회 서리풀 ART for Art 대상전 > 입선 (2021)
서초미술협회 < 제5회 서리풀 ART for Art 대상전 > 입선 (2020)
서초미술협회 < 제3회 서리풀 Art for Art 대상전 > 우수상 (2018)
한국도자재단 <  2018 G-ceramic fair  > 인기상 (2018)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 제3회 세라믹스 리빙오브제 공모전 > 
장려상 (2013)
한국도자재단< 제2회 세라믹스 리빙오브제 공모전 >장려상 (2012)
한국공예문화진흥원  < 공예문화디자인 혁신센터장상 > 입선 (2008)
예술의전당 < 한글 문화상품 아이디어 공모전 > 좋은상 (2009)
(주)한국아트체인 < 관광문화상품 공모전 >, 장려상 (2009)
한국도자장신구회 < 한국도자장신구회 공모전 > 입선 (2006)
한국공예문화진흥원  < 젊은 공예가 10인 선정 > (2006)

전 시

양구백자박물관 < 아시아현대도예전 > (2024)
경기도 < G-CERAMIC FAIR 2018 > 서울 aT센터(2018)
경민미술관 < 생명그릇 특별전-생명존중 > 경인미술관(2014)
국민대학교 유리조형 디자인 대학원 < Beyond Glass > 토포하우스(2013)
한국공예문화진흥원 < 국제공예트랜드 페어전 > Coex(2008)
한국공예문화진흥원 < 개관 초대전 > KCDF gallery(2006)
문화관광부 < 국제 공예 박람전(NEW WAVE IN CRAFTSMANSHIP) > Coex(2006)
클래이아크김해 미술관 < 2006 christmas 초대전 > 클래이아크김해 미술관(2006)
그 외 단체전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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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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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원주대학교 디자인예술대학원 
국민대학교 유리조형예술대학원 
한양여자대학교 세라믹디자인과
​
ART SHOP 

이화여대박물관(2025)
예술의전당 한가람샵 
과천국립박물관 
덕수궁미술관
coex Artshop
​
강의 
​
강릉원주대학교 2025
꿈타래학교 2000~2022

The moonlight


Pot. 175*70*167 mm. / Ceramic on glass.
Moon. 180*180*20mm. /  Ceramic on glass.
Aug.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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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노트



구름에 가리운
모시처럼 하이얀
푸른 그리움이 묻은 달

시간은 흐르고 달은 차고 기운다.
그리운 사람에게로 닿지 못하고 흘려보내야 하는 날들은
차곡차곡 쌓여 그리움이 되고
그리움은 간절한 기도가 된다.

어느 고운 날 달빛 아래, 내 고운 이와 함께할 수 있기를
 

© Copyright 2020. Atelier de Ryung.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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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ntasy of Dream


Variable size. / Bottle Glass.
Dec.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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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노트



블로잉으로 직접 작업한 것과 이미 제작되어진 것들이 모여 하나의 작품이 완성되었다.
테이블 위에 스스로 작업한 것과 타인이 이미 만들어 놓은 것들을 함께 세워 한 상을 차려낸다.

이 과정 속에서 삶은 스스로의 의지로 선택하고 책임지는 과정 속에서 만들어지는 것 같지만,
사실 우리의 삶을 완성 시키는 중요한 사건과 성장은 타인의 삶과의 교차점에서 완성 된다는 것을 깨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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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유리를 파이프에 말아 올려 불고, 식히고, 덥혀서 원하는 형태로 빚어내는 작업이
 내 삶을 내 의지대로 디자인 하는 것이라면, 기존에 완성 되어 진 작업물은 완벽한 타인의 삶이다.
그리고 그 기물을 다시금 연마하여 재가공 하는 것은 타인의 삶을 나의 삶으로 들여오는 과정이며
나의 식탁 즉, 나의 삶에 조화롭게 초대하기 위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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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삶과 타인의 삶의 다른 방식들에 대해 상처받고, 극복하고, 아름다운 관계로 만들기까지의 과정은
모래로 유리를 연마해 갈아내는 과정과 다르지 않다.
그 과정 속 에서 깨어지는 것도 있고, 금이 간 기물도 있다.
그러나 그것 역시 내 작업의 과정이며 이는 실패가 아닌 배움으로 치환한다.


나 자신을 연마하고 타인과 공감 할 수 있는 삶의 식탁을 꾸리는 것이 내 생에 가장 완성해 가고픈 작업이다.
내 생에 작업 하는 동안 식탁은 계속해서 채워 질 것이다.
그 사이 나의 의식이 성장함에 따라 작업은 또 다른 변화를 겪을 것이다.



기물 하나 하나 작업해 가는 과정은 긴 시간의 텀 과, 노력이 필요했다. 
그리고 작업은 아직도 끝나지 않았다. 내 생에 작업 하는 동안 식탁은 계속해서 채워 질 것이다.
나의 꿈과, 사랑, 삶이 놓인 만찬의 자리에 당신을 초대하기 위해
 

© Copyright 2018. Atelier de Ryung.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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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Dynasty


11*11*45cm/ Glass on ceramic.
Dec.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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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노트
 


조선은 가장 오래된 왕조로
우리에게 친근하고, 아련한 역사이다.
The Dynasty Series는 조선왕조를 모티브로 작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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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Dynasty - Tableware


Variable size. / Gold on ceramic.
Sept.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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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노트



춤추듯 너울거리는 접시 위로 꽃잎이 내려 앚는다.
그 꽃잎을 사이에 두고 나는 당신과 마주앉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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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Dynasty - Jewelry


Variable size. / Glass on ceramic.
May.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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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노트



조선의 고운 백자 
곡선과 직선으로 아름다운 라인을 이루는
고가구의 금속 장식
 
민화 속 너울대는 나비와 피어나는 꽃들에
고대로부터 조선까지 이어져 온 
당초문양을 넣어 금박 작업으로 표현했다.
 
현재를 사는 우리에게 
조선의 아름다운 것들이 활짝 피어나기를 바란다.

 

© Copyright 2020. Atelier de Ryung.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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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 born


300*500*240mm. / Blown Glass.
Dec.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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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노트


새는 알을 깨고 나온다.
알은 곧 세계다.
누구든지 태어나려고 하는 자는
하나의 세계를 파괴하지 않으면 안된다.

매일 새로운 세계를 꿈꾸며
나의 오늘을 깬다.
 
© Copyright 2012. Atelier de Ryung.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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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ding dress for Little M. I


Fused glass. / Glass on ceramic. / 23×22×35 cm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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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노트



Fantasy of wedding dress

Wedding dress for M.Ⅰ은  웨딩드레스를 입지 못했던  인어공주에 대한 “헌정”이다.

여기서 인어공주는 "나 자신"을 상징함과 동시에
사랑을 하면 자신의 존재보다 상대를 위해 희생하고
자신의 존재감을 희미하게 만드는 그녀들을 의미한다.
​
그래서 제목의 Little M은 Little Mermaid인 동시에 Me이기도 하다.

물성이 다른 유리와 도자의 “안정적인 결합”은 
서로 다른 세계의 왕자와 공주가 완전하게 결합하는 것을 의미한다.
  웨딩드레스는 인어공주의 지느러미를 모티프로 작업했다. 

사랑을 위해 제 모든 것을 버린 그녀가
 “완전한 자신의 모습으로” 결혼하기를...

 

© Copyright 2020. Atelier de Ryung. All Rights Reserved.

Wedding dress for Little M. II


Fused glass.  pate de verre / Glass on ceramic. / 42×41×67 cm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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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노트



첫 번째 웨딩드레스가 
왕자에게 가기 위해 자신을 버리고 입은 옷이라면, 
두 번째 웨딩드레스는 인어공주의 그대로의 모습으로 입는 옷이다. 
바닷속에서 부유하는 가볍고 투명한 지느러미를 표현하기 위해 pate de verre 기법을 사용했으며
드레스의 상의는 프릿과, 블로잉으로 작업한 유리구슬을 퓨징 했다. 

 “  내 모습 그대로 사랑하려 하오 .”

 

© Copyright 2020. Atelier de Ryung.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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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acrifice. Ⅰ


casted glass / ceramic, glass / 8.2×5×45 cm
2014
-


작가노트


​
“널 구해달라고 우리 머리카락을 잘라 마녀에게 주었단다.
  마녀는 그 대가로 칼을 주었지.
  자! 받아,  해가 떠오르기 전에 왕자의 가슴에 이 칼을 꽂으렴 !"
 
난, 정말이지 그녀의 마음이 창백하게 식어
왕자의 가슴을 찌를 수 있기를 바랐다.

이루어지지 못한 채 물거품으로 완성된 그녀의 사랑은
 투명하고 아름다운 유리에 영원히 간직되었다.

유리의 투명성은 그녀의 순수하고 순결한 사랑으로
유리 속에 갇힌 기포들은 물거품이 되어 사라진 인어공주를 상징한다.

날카롭고 푸른 단도는 차갑게 식어버린 마음을 의미한다.

단도의 칼날 부분을 투명 유리로 캐스팅 했으며
단도의 끝은 물속에서 물감이 번지 듯 자연스러운 마블링을 표현하기 위해
블로잉 작업으로 안료를 녹여 반복적으로 트위스트 한 조각을 함께 캐스팅했다.
또한 날이 선 칼을 표현하기 위해 연마 작업을 거쳤다. 


 

© Copyright 2020. Atelier de Ryung. All Rights Reserved.

 sacrifice. II


 casted glass / ceramic, glass / variable size.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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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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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어공주의 무디고 붉은 단도는 결코 왕자의 심장을 꿰뚫을 수 없다. 
인어공주는 상대의 심장에 상처를 남기는 대신 
“자신의 소멸” 로서 영원함을 남긴 채 완성되었다.
역설적이게도 인어공주는 그녀만의 방법으로 자신의 사랑을 지켜냈다. 무디고 붉은 단도에는 온기가 남아있다.

 

© Copyright 2020. Atelier de Ryung. All Rights Reserved.

당신의 사이즈를 찾으세요 !


casted glass / ceramic, glass / 12×7×45 cm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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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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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구두가 순수한 자존감을 가진 신데렐라의 상징이라면,
현실화된 욕망들이 담긴 유리 구두를 “황금 구두”로 치환하고
그것을 위한 유리 비석을 세웠다.

 한 점의 티도 없이 완전무결한 유리 비석은 욕심으로 가득한 그녀들의 영혼을 정화하고 남은 결정체이다.
 비석은 아치 형태가 아닌, 동화집에 나오는 문의 형태를 띤다.

이는 유리 비석인 동시에 “새로운 세계로 통하는 문”을 상징한다.

신데렐라의 구두에 맞추 기위해 발뒤꿈치를 구겨 넣던 그녀들에게 고한다.
" 당신의 사이즈를 찾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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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dusa - Who am I ?


   casted glass / glass / 35×7×45 cm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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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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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보지 말아요, 
 당신은 돌이 되어 버릴 거라오." 

그녀는 본래 흉측한 괴물이 아니었다.
고르곤의 세 자매중 막내였으며, 아름답기로 이름난 여인이었다.
포세이돈과의 사랑으로 또는 원치 않는 관계에
오롯이 그녀 혼자만의 형벌에 갇히게 되었다.   

나는 메두사가 대중에게 알려진 모습이 아닌, 그녀 자신의 모습으로 그려보고 싶었다. 
중첩된 유리들은 녹으면서 중첩된 레이어를 만드는 데, 이는 큐비즘 회화 같은 느낌으로 연출되었다.

메두사의 비어있는 얼굴은 수많은 잠재적 희생양들의 모습을 표현한 것이다. 
뱀으로 변한 그녀의 머리카락은 메두사가 인간이었던 때 그녀의 가장 아름다운 신체의 부분이었고,
괴물이 된 혼자인 그녀에게는 살아있는 존재로서 가장 소중하고 유일한 친구이다. 

그녀의 표정은 분노하는 모습 일 수도, 슬플 수도, 모든 것을 초월 한 평안함 일 수도 있다.
 
"비어있는 메두사의 얼굴은 나는 누구인가요?"라고 물어 오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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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Pumpkin horse


   cated / ceramic on glass / 15×14×16 cm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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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노트



"그녀는 반짝이는 구두를 신은 발을 사뿐히 호박 마차로 내디뎠습니다."

누구에게나 호박마차가 한 번은 온다.



 

© Copyright 2020. Atelier de Ryung.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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